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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정지훈, 치명적인 스캔들... 7월 3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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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정지훈, 치명적인 스캔들... 7월 3일 공개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6.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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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디즈니+ 신작 '화인가 스캔들'이 공개일을 확정했다.

디즈니+는 3일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감독 박홍균)의 공개를 7월 3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그룹을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김하늘 분)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정지훈 분)이 화인그룹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공개된 포스터는 호화로운 저택을 배경으로, 각자의 강렬한 개성을 뽐내는 인물들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화인그룹의 며느리이자 재단 이사장 오완수는 로맨스, 액션, 스릴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의 배우 김하늘이 맡아 우아함의 정점을 보여주며 극을 이끌어 나간다.

날카로운 눈빛이 돋보이는 경찰 출신 경호원 서도윤은 모든 것을 바쳐 오완수를 지키는 인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정지훈이 맡아 스펙터클하고 강렬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통제할 수 없는 야생마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화인그룹의 후계자이자 완수의 남편 김용국(정겨운 분), 거만한 표정으로 내려다보는 화인그룹의 회장 박미란(서이숙 분),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의 화인그룹 대표 변호사 한상일(윤제문 분), 화인그룹의 새로운 얼굴이 되고 싶은 장태라(기은세 분)까지. 다채로운 개성의 캐릭터를 입은 배우들이 보여줄 활약이 눈길을 끈다.

연출은 드라마 '뉴하트',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출을 높게 평가받으며 흥행작들을 선보인 박홍균 감독이 맡았고, 드라마 '사랑만 할래', '세자매' 등 매력적인 캐릭터 구축과 신선한 로맨스로 주목받은 최윤정 작가가 대본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화인가 스캔들'은 오는 7월 3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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