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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50-70 아시아 우승, 월드시리즈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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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50-70 아시아 우승, 월드시리즈 2연패 도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4.06.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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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13세 이하(U-13) 리틀야구 대표팀이 아시아를 대표해 월드시리즈에 나선다.

김문상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2일 막을 내린 202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퍼시픽 인터미디어트 예선을 전승으로 매듭짓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앞서 조별리그에서 홍콩을 15-0, 중국을 10-0, 인도네시아를 21-0으로 각각 완파한 뒤 준결승에서 대만마저 10-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2024 50-70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본선에 나서는 U-13 대표팀.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기세가 오른 한국은 결승 한일전에서 김태민-홍연준의 7이닝 무실점 합작, 장우석의 결승타, 김민준의 쐐기타로 2-0 승리를 거두고 참가 7개국 중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김문상호는 다음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통산 4번째 우승(V4)이자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김우승 감독이 지휘한 지난해 5년 만에 챔피언을 탈환한 바 있다.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는 1947년 닻을 올린 U-12 메이저 대회와 다르다. 2013년부터 생겼다. 50피트(15.24m) 투수 거리, 70피트(21.34m) 누간 거리 경기장을 사용해 50-70이라 불리기도 한다.

■ 202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한국 U-13 인터미디어트(50-70) 대표팀 명단

△ 감독 : 김문상(수원 권선구)
△ 코치 : 이현기(시흥시), 김진수(화성서부)
△ 선수 : 홍연준, 김민준, 황준희(이상 인천 서구), 유현준, 김태민(이상 용인 수지구), 김동현(화성서부), 김선빈, 문희건, 오준혁(이상 시흥시), 장우석(오산시), 김도현(서울 양천구), 이산(서울 구로구), 김상현(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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