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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이병운 MVP' 중랑구, 저학년부 강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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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이병운 MVP' 중랑구, 저학년부 강자 도약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4.07.19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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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서울 중랑구가 저학년부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준섭 감독이 이끄는 중랑구는 지난 14일 막을 내린 제3회 하계 8세 이하(U-8) 꿈나무 리틀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석남서울치과기에 이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인천 계양구 리틀야구단 외 20개 팀 지도자들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21개 팀이 참가했다. 중랑구는 화성 드림파크 리틀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6회말 나온 역전 인사이드더파크 홈런으로 경기 김포시뉴를 따돌리고 웃었다.

제3회 U-8 리틀야구대회 결승에 오른 두 팀 김포시뉴(왼쪽)와 중랑구. [사진=주다빈 인천 계양구 리틀야구단 감독 제공]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추신수(SSG 랜더스) 사인볼을 받은 이병운(중랑)은 “지난번 석남서울치과기 우승 때는 야구를 잘 몰랐는데 그날 이후 훈련을 열심히 했다”며 “상도 타고 좋은 결과도 얻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준섭 감독은 “중랑구 친구들이 석남서울치과기 우승 이후 더 자신감이 생기고 야구를 즐기면서 하는 것 같다”며 “꼬맹이들이 앞으로도 안 다치고 재미나게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제3회 하계 U-8 꿈나무 리틀야구대회

△ 우승 : 서울 중랑구
△ 준우승 : 경기 김포시뉴
△ 공동 3위 : 경기 화성서부, 경기 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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