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KT&G 릴 에이블 2.0이 전국 주요 도시 판매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28일 KT&G는 "이날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lil AIBLE 2.0)의 판매처를 전국 주요 도시 3만여 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풀체인지된 릴 에이블 2.0은 지난 6월 26일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lil MNIMALIUM)' 6개소에서 처음 선보였다.

현재 릴 에이블 판매처는 28일을 기준으로 6개 광역시를 포함한 수도권 주요 도시 편의점으로 확대된다. 오는 9월 11일 이후에는 전국 주요 대도시 4만여 개소에서 릴 에이블 2.0을 만날 수 있다.

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등 3가지 스틱을 호환할 수 있다. 또한 밸런스 모드와 클래식 모드 등 2가지 사용모드가 장착됐다. 사용 전 예열시간의 경우 20% 단축됐고 '일시 정지' 및 '고속 충전' 기능이 적용됐다.

제품 색상은 '코튼 블루', '코지 버건디', '스페이스 블랙', '샴페인 골드' 총 4가지다. 특히 릴 미니멀리움의 경우 4가지 색상 모두 구매 가능하다. 하지만 편의점과 온라인몰에서는 코튼 블루와 버건디 2가지 색상만 구매할 수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소비자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릴 에이블 2.0’의 판매처를 주요 대도시로 확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통해 국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릴 에이블 1.0 제품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기를 반납하면 3만 원을 할인해 주는 보상 판매도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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