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경기 김포시뉴 리틀야구단이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원현묵 감독이 이끄는 김포시뉴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3회 하반기 8세 이하(U-8) 꿈나무 리틀야구대회 3학년 이하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이벤트에서 김포시뉴는 인천 계양구, 서울 중랑구, 경기 용인 기흥구 등 강호들을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월 상반기 U-8 대회에서도 용인 기흥구와 공동우승했던 김포뉴는 강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2학년 이하부에서는 서울 강서구가 챔피언이 됐다. 서울 서초반포가 준우승했다.
주다빈 인천 계양구 감독 등 20인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2학년 이하부가 개설된데다 4년 만에 역대 최다 21개 팀(2‧3학년 도합)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개인상을 받은 선수들은 류현진, 문동주(이상 한화 이글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양의지(두산 베어스) 등 스타 플레이어들의 사인볼을 부상으로 받았다.
■ 제3회 하반기 U-8 꿈나무 리틀야구대회
△ 3학년 이하부
- 최우수감독상 : 원현묵(김포시뉴)
- 우수감독상 : 주다빈(계양구)
- 모범감독상 : 김준섭(중랑구), 박상원(기흥구)
- 최우수선수상 : 김포시뉴 선수전원
- 우수선수상 : 김진우(계양구)
- 모범선수상 : 오지후(중랑구), 이래건(기흥구)
△ 2학년 이하부
- 최우수감독상 : 이종목(강서구)
- 우수감독상 : 박상하(서초반포)
- 최우수선수상 : 황준서(강서구)
- 우수선수상 : 강준원(서초반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