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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에 신협 나온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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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에 신협 나온다, 왜?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4.10.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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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tvN 주말극 '정년이'가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10%를 돌파한 가운데 드라마에 등장할금융기관에 시선이 쏠린다. 

신협중앙회는 23일 "‘정년이’에 제작지원(PPL)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번 드라마 속에서 서민 경제 자립을 돕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서 초창기 신협의 모습이 재현된다. 신협은 한국전쟁 이후 만성적인 빈곤에 시달리던 1950년대,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금융과 교육을 결합한 협동조합 운동을 국내에 도입해 서민들의 삶을 지원해 왔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국극 배우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천재 소리꾼’ 정년이의 경쟁과 성장, 그리고 연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예술과 열정을 시대 속에서 풀어내며, 힘든 시절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지난 12일 첫 방송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신협은 오는 27일 방영분부터 등장인물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속 신협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는 기관으로, 이야기 전반에서 감초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신협의 초창기 모습과 금융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을 지원했던 역할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신협이 국민의 삶에 기여한 바를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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