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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프리미어12 앞두고 쿠바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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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프리미어12 앞두고 쿠바와 평가전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9.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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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출전을 앞두고 쿠바와 맞붙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11월 1일~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 야구 대표팀과 2차례 평가전을 치른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평가전은 2024년 양국의 국교 수교를 기념하고 팬들에게 야구 대표팀의 국가 대항전을 통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물하기 위해 준비됐다.

아시안프로야구챔피언십(APBC) 한국 야구대표팀 류중일 감독이 15일 도쿄돔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대표팀은 16일 낮 12시 호주와 예선 1차전을 갖는다. [사진=연합뉴스]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대표팀이 쿠바를 초청해 국내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2015년 이후 9년 만.

이번 평가전에 앞서 허구연 KBO 총재는 지난 6월 쿠바야구협회장과 만나 대표팀 친선 경기 추진과 양국 간의 야구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쿠바는 세계랭킹 8위다. 지난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4위를 올랐고 2006 WBC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에서는 3회(1992·1996·2004년) 금메달을 수상했다.

11월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에 출전하는 명단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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