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는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7일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건강한 식생활을 선도하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와 최동호 대구가톨릭대학교 입학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취업 지원 교육 및 전문성 강화 훈련 지원에 관한 협력 ▲관련 학과 교육과정 개발 협력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및 콘텐츠 상호 이용 협력 ▲각종 교육과 시설 및 정보자료의 상호 이용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보유한 푸드서비스 전문성과 대구가톨릭대학교의 교육 역량을 결합해 실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개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이동훈 대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CEO와 미래 인재와의 만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 ‘3차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혁신적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동훈 대표는 강연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사업 경쟁력을 소개하며 글로벌 푸드서비스 산업 동향과 미래 전망을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 정신과 비전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성장 전략을 제안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특강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무와 산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개인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훈 대표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의 협약이 우수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산학간 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과 학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푸드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 식물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순두부 전문 브랜드 ‘구첩반상순두부’를 운영하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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