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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장애 인식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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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장애 인식 개선 앞장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4.12.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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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코웨이의 장애인 합창단이 시민들과 소통했다. 

코웨이는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역사회 시민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의 재능기부 활동 일환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 및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물빛소리 합창단이 신현초등학교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난 3일 서울 중랑구 신현초등학교를 찾아 재학생 및 교직원 400여 명을 만났다. 송문경 단원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어우러지기 위한 인식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합창단이 동요와 캐롤 모음곡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였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난 11월 말에는 경기도 부천시 해밀도서관에서 50여 명의 중장년층 지역 주민 및 시각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인식 개선 특강 및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코웨이는 "물빛소리 합창단이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교육시설 및 공공기관과 협업해 미래세대를 위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됐다.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 창단됐다. 자체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구로구청, 금천구청, 서울시, 국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장애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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