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승리의 쐐기골 기록… 팀은 18경기 무패로 갑리그 단독 선두
[스포츠Q 최영민 기자] 최근 중국 옌볜FC에 완전 이적한 하태균(28)이 시즌 15호 골을 기록했다.
하태균은 18일 중국 지린성 옌볜체육장에서 열린 2015 중국 갑급리그(2부) 18라운드 귀저우 지청과 경기에서 후반 45분 쐐기골을 넣어 4-2 승리를 매조지했다.
한국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출신인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옌벤은 11승 7무 무패(승점 40)로 리그 단독 선두를 달렸다. 하태균은 15호 골로 득점 순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007년 수원에서 데뷔 후 상주상무에서 군 복무를 한 시기를 제외하고 수원에서만 활동했던 하태균은 올 시즌 옌볜FC로 6개월 임대된 뒤 지난 13일 완전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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