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하희도 기자] '무한도전 가요제' 공연 순서가 정해졌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공연 순서를 정하기 위해 출연진이 스피드 퀴즈 대결을 펼쳤다. 퀴즈 1등인 정준하&윤상팀은 자신의 순서를 4번째로 정했다.
정형돈&혁오는 엔딩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하하는 "밴드 세팅이니 좋은 선택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영&유재석은 5번째, 자이언티&하하는 3번째, 박명수&아이유는 2번째, 황광희&지드래곤 태양이 1번째를 맡게 됐다.
순서대로 정리하면 황광희 지드래곤 태양 - 박명수 아이유 - 하하 자이언티 - 정준하 윤상 - 박진영 유재석 - 정형돈 혁오 순이다.
이는 앞서 태양이 "첫번째나 엔딩만 아니면 될 것 같다"고 했던 것과 다른 결과다. 태양은 "지용이에게 4번째 순서 가져가겠다고 했다"며 지드래곤의 만남에서 올 후폭풍을 두려워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2015 무한도전 가요제 여섯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