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대만배우 진백림과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하지원이 "진백림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10일 오전 하지원의 소속사는 스포츠Q에 "SNS에 올린 두 사람의 게시글은 우연의 일치라기보다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전했다.
하지원 측은 "누리꾼의 관심의 대상이 된 싱가폴 사진은 직접 찍어준 사진이고, 하지원의 고양이는 기황후 당시 찍은 사진이라 시기가 맞지 않다. 하지원은 기황후 당시 진백림이라는 배우가 대만에 있는지도 몰랐다"며 열애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배우 하지원은 지난 1999년 드라마 '학교 2'로 데뷔한 연기파 배우다. 하지원은 2000년 '비밀'을 시작으로 주연의 자리에 올랐으며, 2013년 방송된 '기황후'를 통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 현재 하지원은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열연중이다.
진백림은 지난 2002년 영화 '남색대문'을 통해 데뷔한 대만배우다. 진백림은 2005년 말레이시아 글로벌 중국어골든예술상 신세대배우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제 47회 TV 금종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 해외남자배우상, 안후이위성TV 국극성전 네티즌 인기남우상의 3관왕을 거머쥐었다.
하지원과 진백림은 한중합작 영화 '목숨 건 연애'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한다. '목숨 건 연애'는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에 코미디, 스릴러까지 가미된 로맨스 물로 송민규 감독의 데뷔작으로 알려졌다. '목숨 건 연애'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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