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t로 트레이드 된 뒤 114경기째 출전
[잠실=스포츠Q 이세영 기자] kt 위즈 '김상사' 김상현이 개인 통산 1000경기에 출장했다.
김상현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프로 데뷔 15시즌 만에 1000경기 출장에 성공했다.
2001년 KIA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김상현은 이듬해 LG로 이적한 뒤 2008년까지 뛰었다. 2009년 다시 KIA로 돌아간 후 4년간 뛴 그는 2013년 SK로 다시 트레이드 됐다. 2년간 몸담은 김상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kt로 이적됐다.
김상현의 통산 성적은 타율 0.258에 144홈런 525타점 54도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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