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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신민아, 가홍 이사장 취임 지각한 소지섭 찾아나서…"이렇게 버티고 있으니 아직 한계는 아닌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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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신민아, 가홍 이사장 취임 지각한 소지섭 찾아나서…"이렇게 버티고 있으니 아직 한계는 아닌거에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2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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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오 마이 비너스'에서 신민아가 가홍 창립 61주년 행사와 이사장 취임식에 늦은 소지섭을 찾아 나섰다.

21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강주은(신민아 분)은 외부 법률자문으로 가홍 창립 61주년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이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행사시간이 다 되도록 소지섭은 나타나지 않고, 신민아는 다급한 마음에 직접 소지섭을 찾아 나선다. 정신없이 호텔 로비를 뛰어다니던 신민아는 호텔 외부에서 무릎을 감싸 안고 고통스러워하는 소지섭을 발견한다.

▲ '오 마이 비너스' [사진 = KBS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소지섭은 신민아를 보자 애써 미소를 지으며 "어떻게 하지? 좀 늦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고, 신민아는 그런 소지섭에게 과거 자신이 살을 뺄 때 소지섭에게 했던 말인 "이렇게 버티고 있으니 아직 한계는 아닌 거에요"라며 소지섭을 일으켜 세웠다. 결국 소지섭은 신민아의 말에 다시 기운을 내서 이사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후계자인 김영호(소지섭 분)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신민아 분)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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