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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예지, 정말로 영화서 킬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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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예지, 정말로 영화서 킬러 된다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9.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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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연기에 도전한다.

아시아랩은 19일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의 캐스팅을 공개하며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영화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아시아'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로, 김예지는 그중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도 함께 출연한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김예지가 과녁을 조준하기 앞서 코치의 지시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김예지가 과녁을 조준하기 앞서 코치의 지시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의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김예지와 아누쉬카 센의 킬러 듀오로서의 새로운 변신이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예지(왼쪽), 아누쉬카 센. [사진=아시아랩 제공]
김예지(왼쪽), 아누쉬카 센. [사진=아시아랩 제공]

아누쉬카 센은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항 바 있다.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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