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매월 특정 홈경기 '허슬두 데이'로 지정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두산 베어스 ‘캡틴’ 김재호(31)가 ‘허슬두 데이’를 맞아 잠실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두산은 “오는 22일 한화전에 시즌 첫 번째 허슬두 데이를 진행한다. 주인공은 주장 김재호다”라고 밝혔다.
이날 두산은 특정 관중석(레드석 103-104 블록)을 ‘허슬두 데이존’으로 편성, 이 좌석을 이용하는 팬들에게 김재호의 캐리커처 USB 메모리스틱을 증정한다. 아울러 김재호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전광판 라이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허슬두 데이존을 구입한 팬들을 대상으로 잠실 롯데월드 청춘 페스티벌의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 행사를 기획한 두산 구단 마케팅팀은 “베어스 데이나 플레이어스 데이 등 기존의 ‘데이 이벤트’들이 주로 구단과 팬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면, 허슬두 데이는 선수와 팬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 행사를 비롯해 보다 폭넓은 스타 마케팅 활동을 준비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이번 김재호에 이어 두 번째 허슬두 데이 행사 주인공으로 장원준을 선정했다. 이 행사는 다음달 17일 KIA전에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및 두산 베어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산은 매월 특정 홈경기를 허슬두 데이로 지정하고 이날 한 선수를 테마로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팬서비스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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