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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푸에르토리코에 혼쭐, 밴덴헐크 2회만에 피홈런 2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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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푸에르토리코에 혼쭐, 밴덴헐크 2회만에 피홈런 2방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3.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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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던 네덜란드 대표팀 투수 릭 밴덴헐크가 푸에르토리코 강타선을 맞아 고전하고 있다.

밴덴헐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푸에르토리코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전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앞서 한국과 1라운드 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던 밴덴헐크는 메이저리그(MLB) 강타선으로 무장한 푸에르토리코 타자들의 파워에 밀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이후 프란시스코 린도어에 2루타를 맞은 밴덴헐크는 다음타자 카를로스 코레아에 동점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밴덴헐크는 2회 2사 이후 T.J. 리베라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고 말았다. 팀의 2-0 리드를 빼앗기는 역전 솔로포였다.

밴덴헐크가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푸에르토리코의 매운 맛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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