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주한별 기자] '오빠생각'에서 솔비가 과거 은지원 팬 시절 받았던 은지원의 편지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젝스키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솔비는 자신이 옐키였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과거 집 앞에 있던 1000명 가까이 되는 팬들에게 편지를 나눠줬던 일을 고백했다. 솔비는 당시 자신이 받은 편지를 스튜디오에 가져와 시선을 모았다.
'오빠생각'에서 은지원은 당시 자신이 썼던 편지를 낭독했다. 편지 내용은 매번 집 앞에서 기다리는 팬들을 걱정한다는 내용의 편지였다. 은지원은 "편지 이후 정말 팬들이 단 한명도 안나왔다. 그래서 조금 섭섭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달라진 팬 문화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은지원은 "요새는 SNS로 팬들에게 팬사랑을 전하니까 더 쉽고 자주 할 수 있다"며 SNS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요새는 사생 팬들이 집에 없다. 예전에는 집 앞에 무조건 사생 팬들이 있었다"며 달라진 팬 문화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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