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곽현화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가 출연한 영화 속 특정 장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쟁점이 되고 있다.
가슴 노출을 감행해 시선을 끌고 있는 장면은 곽현화가 집 안에서 점진적으로 과감한 노출을 감행하는 모습이다. 화면 속 곽현화는 민소매에 짧은 팬츠를 입고 집안을 서성인다. 편안하면서도 완벽한 몸매가 드러나는 홈웨어 스타일링도 눈길을 끈다.
영화 속 곽현화는 자신을 훔쳐보는 시선을 느끼지만 이에 대한 반감이 서서히 줄어들며 그를 위해 천천히 탈의를 한다. 완벽한 몸의 선이 드러나는 장면에 대해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매력적이라는 반응이다.
곽현화는 해당 장면에서 평소 운동을 통해 가꿨던 몸매를 여실히 드러낸다. 개그우먼의 이미지를 벗어나 배우로서 역할을 위해 충분한 노력이 엿보이는 장면이었다.
곽현화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전망 좋은 집'(2012)의 감독 이수성 씨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 이에 대해 곽현화는 지난달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수성 감독은 자신의 입장을 전했으며 곽현화의 대응에 불편한 심기를 드려냈다. 해당 장면이 배우의 동의를 얻어 촬영됐으며 이는 배우인 곽현화도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입장이다. 이번 일이 온라인상에서 포털을 통해 다시 회자되자 곽현화도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불씨를 다시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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