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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박은혜, 이대로 이재우와 해피엔딩? 유건은 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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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박은혜, 이대로 이재우와 해피엔딩? 유건은 어쩌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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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달콤한 원수'가 종영을 앞두고 여전한 삼각관계에 종지부를 찍을까?

13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연출 이현직) 110회에서는 오달님(박은혜 분)과 정재욱(이재우 분), 최선호(유건 분)의 삼각관계가 다뤄졌다. 

'달콤한 원수'에서 박은혜는 자신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준 이재우와 핑크빛 무드를 자랑했다. 이날 새 식품 런칭에 성공한 박은혜와 최고식품 식구들은 뒷풀이를 했고, 술자리의 진실게임에서 이재우는 박은혜에게 호감을드러냈다.

 

'달콤한 원수' 이재우 박은혜 [사진 = SBS '달콤한 원수' 방송화면 캡처]

 

박은혜 역시 자신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이재우에게 호감이 있는 상태다. 이재우는 술에 취한 박은혜를 업어주는 등 본격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유건은 박은혜와 이재우의 사이를 쓸쓸하게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나 박은혜와 이재우에게는 마지막 남은 문제가 있다. 바로 윤이란(이보희 분)이 박은혜의 엄마기 때문이다. 이재우와 박은혜는 배다른 남매로 현재 이재우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

'달콤한 원수'의 시청자들은 그동안 홍세나(박태인 분)에게 속아왔던 유건보다 이재우와 박은혜가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출생의 비밀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커플로서 해피엔딩을 맞이하기는 힘든 상황이 됐다.

'달콤한 원수'의 제목처럼 과거 박은혜와 으르렁거리던 유건이 박은혜와 커플로 거듭날 수 있을까? 아니면 시청자들의 바람처럼 이재우와 박은혜의 해피엔딩이 가능할까? 이제 종영 14회를 남긴 '달콤한 원수'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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