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달콤한 원수’의 박은혜가 결국 이재우를 등지고 해외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가족 관계 및 유건과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던 박은혜는 심적 안정을 위해 도피를 선택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연출 이현직)에서는 박은혜(오달님 역)가 이보희(윤이란 역) 앞에서 해외 연수를 떠나겠다는 결심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혜는 "팀장으로서 부족한 걸 많이 느꼈다"며 "잠시 해외로 연수를 떠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보희는 박은혜에게 "혹시 재욱이(이재우 분)는 아니?"라고 반문한 뒤, "지금은 네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나중엔 꼭 이해해 줄거다"며 박은혜의 의견에 찬성했다.
박은혜는 이재우(정재욱 역)와 얽힌 복잡한 가족 관계 및 유건과 사이에서 적잖은 갈등을 느끼던 상황이었다. 고심 끝에 박은혜는 심적 안정을 위해 해외로 도피하는 길을 선택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날 이재우는 박은혜가 떠나는 모습을 보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박은혜는 이재우를 직접 찾아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짝사랑 남' 유건(최선호 역)이 옥중의 박태인(홍세나 역)을 만나 박은혜의 해외 연수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극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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