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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차주혁, 또다시 마약 혐의로 입건… 씨잼·바스코·한주완·정석원까지 '약물논란'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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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차주혁, 또다시 마약 혐의로 입건… 씨잼·바스코·한주완·정석원까지 '약물논란' 스타들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2.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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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아이돌 열혈강호 출신이자 배우 차주혁(본명 박주혁)이 또 마약 혐의로 인해 경찰에 입건됐다. 누리꾼들은 계속되는 차주혁의 마약 혐의에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이와 함께 올 한해 마약투약 혐의로 누리꾼에게 실망감을 전한 스타들도 재조명받고 있다,

2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차주혁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 25일 새벽 만취한 상태로 이웃 주민과 경찰들에게 난동을 부려 모욕 등의 혐의를 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가수 출신 배우 차주혁(본명 박주혁)이 또 마약 혐의에 만취 난동까지 부려 물의를 빚고 있다. [사진 = 차주혁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앞서 차주혁은 지난해에도 마약류관리법률 위반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혐의를 동시에 받았다. 2016년 4월부터 8월까지 A씨에게 받은 대마를 자신의 차에서 세 차례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던 차주혁은 같은해 8월 국내에서 마약을 투입하고 판매한 혐의도 받았다.

2018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또다시 마약혐의로 물의를 빚은 차주혁은 대중에게 싸늘한 눈초리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올 한해 마약으로 인해 대중에게 실망감을 전한 씨잼, 바스코, 정석원, 이찬오 등의 스타들 역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 5월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래퍼 바스코(빌스택스)와 씨잼의 마약 투약 소식이 전해졌다. 씨잼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올해 초까지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우고, 지난해 11월 말에는 엑스터시와 코카인을 각각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래퍼 바스코, 씨잼 [사진=엠넷 '쇼미더머니' 화면 캡쳐]

 

바스코 역시 같은 시기에 서울 서대문구 자택 등지에서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하고, 지난해 중순께 엑스터시와 코카인을 한 번씩 투약한 혐의다. 이들은 모두 혐의를 인정했고 씨잼은 최근 출소하고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같은 달 배우 한주완은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조병구)에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320만 원의 추징금, 약물치료 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받았다. 한주완은 이에 앞선 4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적이 있다.

지난 2월에는 배우 정석원이 마약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정석원의 소속사 측은 “수사 과정에서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성실히 조사 받았으며 초범인 점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로 석방됐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세프 이찬오 역시 마약논란으로 재판을 받기도 했다. 차주혁이 또다시 마약투약 혐의로 입건되면서 대중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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