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무사 1-2루서 찬스 이어가는 우전 안타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강정호가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두 번째 대결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경기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찬스를 이어갔다. 4회말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강정호는 볼카운트 1-2에서 5구를 툭 갖다 때리며 우전 안타로 만들었다. 호쾌한 스윙보다는 컨택에 중점을 둔 스윙으로 커쇼를 울린 강정호다.
커쇼와 두 번째 대결 만에 안타를 친 강정호는 변화구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면모를 보여줘 다음 타석에서 타격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