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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이요한-김민서의 탈락… '트리뷰트' 무대 '아쉬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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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이요한-김민서의 탈락… '트리뷰트' 무대 '아쉬움' 가득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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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슈퍼스타K7'의 두 번째 생방송이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7’ 두 번째 생방송은 국내외 레전드로 기억되는 아티스트들의 명곡으로 꾸며졌다. 산울림, 장덕, 김현식, 마이클잭슨, 유재하, 김광석 등 TOP8이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는 아티스트와 곡으로 꾸며진 만큼 한층 깊어진 감성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 Mnet '슈퍼스타K7' [사진=CJ E&M 제공]

중식이밴드는 산울림의 명곡 3개를 메들리로 편곡해 자신들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촌스락’ 버전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이 날 심사위원들에게 최고 점수를 받았다. 명품 듀오 마틴 스미스는 잭슨 파이브의 ‘I Want You Back’을 선곡, 완벽한 호흡으로 밝고 행복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케빈오와 자밀킴의 도전적인 편곡은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케빈오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선곡, 합주 연습 과정에서 전문가들에게 “기타 너무 잘 쳐서 CD 재생한 줄 알았다”고 극찬 받을 정도로 완벽한 기타 연주와 그만의 감성이 살아 있는 편곡으로 명곡을 재탄생시켰다

자밀킴은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을 자밀킴만의 자유로운 에너지로 표현해내며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코러스 여신 천단비는 발라드에 적합한 특유의 감성 목소리로 유재하가 작곡한 이문세 ‘그대와 영원히’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고, 클라라홍은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로 가을 밤에 어울리는 잔잔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두 번째 생방송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사람은 명품 저음 이요한과 보이시 매력의 김민서였다.

Mnet '슈퍼스타K7'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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