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벌교 꼬막 집단폐사...추석대목과 겨울 제철 수요 기대했던 어민들 망연자실 벌교 꼬막 집단폐사...추석대목과 겨울 제철 수요 기대했던 어민들 망연자실 [스포츠Q(큐) 김덕순 기자] 전남 보성 벌교 갯벌에서 양식되는 꼬막이 추석을 앞두고 떼죽음을 당해 어민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지난 17일 벌교읍 어민들은 꼬막 양식장의 갯벌을 들추는 순간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 꼬막 80%가 폐사해 썩은 냄새가 진동했기 때문이다.올해 벌교 갯벌에서 건져 올릴 것으로 기대됐던 꼬막은 약 5,000t였다. 지난해 새꼬막 유생상태가 워낙 좋았다. 이에 어민들은 지난겨울부터 올봄까지 종패를 대량으로 바다에 살포하며 풍년을 기대했다.그러나 갑작스러운 집단 폐사로 어민들은 명절대목 재미를 보기는커녕 생계 걱 식품‧음료 | 김덕순 기자 | 2021-09-19 14:4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