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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린 VS '엔카 신동' 아즈마 아키, 무대 찢은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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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린 VS '엔카 신동' 아즈마 아키, 무대 찢은 그 결과는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4.04.3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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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가수 린과 일본의 '엔카 신동' 아즈마 아키가 무대를 제대로 적셨다.

30일 방영한 MBN '한일가왕전'에서는 '현역가왕' 톱7과 '트롯걸즈재팬' 톱7의 한일가왕전 3차전 맞대결이 펼쳐졌다. 

3차전 대결방식. 1:1 현장 지목전. 신동엽이 이름 카드를 무작위로 뽑으면 뽑힌 사람이 나와 상대국의 가수를 외친 다음 맞대결을 펼친다. 맞대결은 한 곡씩 부르는 것.

30일 방송한 MBN '한일가왕전'의 한 모습. [사진=한일가왕전 갈무리]
30일 방송한 MBN '한일가왕전'의 한 모습. [사진=한일가왕전 갈무리]

린과 아즈마 아키는 지난 2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에는 린이 이겼다.

아즈마는 일본 시미즈 마리코의 오야코자카를 불렀다. 아즈마는 엔카 신동으로 불린다. 4세 때 중국의 한 가요제 학생부에서 우승했다. 그녀의 나이는 이제 17살이다.

아키는 노래를 부르기 전에 "저는 노래 경력이 12년이고 특기는 꺾기"라고 했다. 그러자 린은 "(저는) 약간 말랑말랑해서 잘 안 꺾여요"라고 응수했다.

30일 방송한 MBN '한일가왕전'의 한 모습. [사진=한일가왕전 갈무리]
30일 방송한 MBN '한일가왕전'의 한 모습. [사진=한일가왕전 갈무리]

린은 은방울자매의 '삼천포 아가씨'를 불렀다. 린은 "저희 아버지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라며 "문자로 무대 링크를 보내줄 정도로 이 곡을 불러달라고 했다"고 했다.

엔카와 한국 트로트의 맞대결. 승부를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두 가수 모두 애절함으로 무대를 뒤덮었다.

린은 아즈마의 노래를 들은 후 "계속 놀라웠다"며 "집에 가고 싶었다. 너무 대단하지 않아요?"라고 했다.

30일 방송한 MBN '한일가왕전'의 한 모습. [사진=한일가왕전 갈무리]
30일 방송한 MBN '한일가왕전'의 한 모습. [사진=한일가왕전 갈무리]

심사위원단의 가수 이지혜는 "엔카를 실제로 들었는데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반면 린 씨의 노래를 들으면서 일본 분들이 얼마나 아름답다고 생각할까 하면 뿌듯하고 새로웠다"고 했다. 이어 "(두 무대 모두) 길이길이 남을 레전드"라고 했다.

이어진 심사위원단의 중간 평가에서 승리자는 아즈마였다. 60-40. 2차전의 결과가 뒤바뀌는 순간이었다. 다만 국민판정단의 점수가 아직 남아 있다.

30일 방송한 MBN '한일가왕전'의 한 모습. [사진=한일가왕전 갈무리]
30일 방송한 MBN '한일가왕전'의 한 모습. [사진=한일가왕전 갈무리]

한편, MBN 한일가왕전은 '현역가왕' 톱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과 '트롯걸즈재팬' 톱7 후쿠다 미라이-스미다 아이코-아즈마 아키-나츠코-우타고코로 리에-마코토-카노우 미유가 벌이는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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