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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나래 장도연, 서로간 오해 풀어 "스케줄 숨겨 서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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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나래 장도연, 서로간 오해 풀어 "스케줄 숨겨 서운했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2.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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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와 장도연이 서로간 오해를 풀었다.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박나래가 장도연에게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장도연이 개인 스케줄을 가면 무슨 일인지 잘 안 얘기해준다"며 "'썰전'에 들어가게 됐을 때도 그냥 '경제 프로그램이야'라고 숨기듯이 얘기해 서운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렇게 잘 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어떤 프로그램을 하게 됐단 얘기가 잘난 척하는 것 같고 생각이 너무 많아지는 거다. 어떻게 얘기할지 연습을 하게 되니 어색해진다"고 해명했다. 

장도연은 이어 "'왜 나래랑 같이 안 해?'란 말을 많이 듣는데, 나래도 얼마나 그 말을 많이 들었겠나. 그런데 난 박나래가 잘 될 걸 안다"고 말했다. 

▲ 박나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사랑과 전쟁' 편에는 박나래, 장도연, 양세형, 양세찬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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