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9-29 03:07 (일)
[초점Q]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원톱이 여진구-김재중 신예스타 압도 수목드라마 왕좌 '놀라운 현상 지속' 이유
상태바
[초점Q]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원톱이 여진구-김재중 신예스타 압도 수목드라마 왕좌 '놀라운 현상 지속' 이유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8.17 0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가 최민수 강예원의 본격적인 부녀지간 화해내용을 중심으로 시청률 1위를 지켜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12.8%(이하 전국기준,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비록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는 지켜낼 수 있었다. '죽어야 사는 남자'가 시청률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최민수와 강예원이 부녀지간의 상봉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극 내용이 빠르게 전환됐기 때문이다,

'죽어야 사는 남자'가 최민수 강예원 콤비의 활약에 시청률 왕좌를 지켰다. [사진=MBC '죽어야 사는 남자' 방송 캡처]

사실 가짜 딸 이소연이 시간을 끌며 최민수, 강예원 부녀의 만남을 방해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죽어야 사는 남자'는 빠른 부녀간 만남과 진실을 공개했다.

시청자들은 속 시원한 사이다 전개에 만족하면서 '죽어야 사는 남자'에 채널이 고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의 시청률 선전에는 다른 이유도 작용하는 모습이다. 경쟁작 '다시 만난 세계'와 '맨홀'이 예상과는 달리 매우 저조한 시청률을 보여주며 상대적으로 '죽어야 사는 남자'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주장이 이어지는 중이다. 실제 '죽어야 사는 남자'의 경쟁작들은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된 사랑을 얻지 못하며 고전 중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