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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만 되면 없어지는 남편 사연... 여자친규 유주X신비 "너무하다" 입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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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만 되면 없어지는 남편 사연... 여자친규 유주X신비 "너무하다" 입 모아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5.0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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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여자친구의 유조와 신비가 '주말이면 없어지는 남편' 고민에 솔직한 의견을 표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연출 양자영, 김형석)에서는 '졸혼할까요?'라는 주제로 주말이면 집을 떠나 얼굴을 보기 어려운 남편으로 인하여, 아이들까지도 아빠 없는 주말에 익숙해졌다는 사연 신청자의 고민이 그려졌다.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밤낚시광 사연 [사진=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 출연한 사연신청자는 금요일 밤이면 집에서 사라져, 일요일 오후에 귀가하는 남편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표현했다. 주말마다 사라지는 남편으로 사연신청자의 친정어머니는 남편이 바람이 난 것이 아닌지 의심했을 정도라고.

하지만 사연의 당사자인 남편은 자신이 주말에 집 밖을 나서는 이유는 '밤낚시' 때문이라며, 절대 바람이나 불순한 이유가 아님을 강조했다.

하지만 사연신청자는 매주 집 밖으로 나가는 남편으로 인하여 아이들까지 정서적 공백감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취미 생활을 위해 밤낚시용 배와 전용 차량을 구입하려는 남편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아이들과의 관계 역시 서먹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보자의 아이들은 매일 낚시를 나서는 아빠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늦은 밤에 낚시를 나가다보니 혹시 배가 가라 앉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게스트로 함께한 여자친구의 유주와 신비는 아버지가 밖으로 계속 나가시니까 아이들이 아버지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는 것 같다며  솔직한 의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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