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임원희가 배우 인생 최초로 키스신을 맞이했다. '기름진 멜로'에서 배우 박지영과 함께 키스신을 선보이게 된 임원희는 키스신을 대비해 치과를 방문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임원희의 키스신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키스신을 앞두고 치과를 방문해 충치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임원희의 키스신 대비는 계속됐다. 임원희는 구강 청결제를 가져가고 촬영에 들어서기 전 양치질을 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임원희와 박지영의 키스신은 20대 당시를 회상하는 장면이다. 해당 장면에서 두 사람은 조리실에서 요리를 하다가 뜨거운 키스를 한다. '기름진 멜로'에서 주방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임원희는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칼질하는 장면 등 연기를 위한 열정을 보여줬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임원희의 키스신에 김희애는 "키스신을 저도 신경쓰지만 치과에 갈 정도는 아니다"라며 임원희의 독특한 매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에는 상대 배우인 박지영이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박지영은 분장한 임원희에게 "분장이 아니라 변장이다"며 친근한 말을 건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임원희는 키스신을 앞두고 긴장하며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영상을 참고하는 모습을 보였다. 20대로 분장까지 마친 임원희의 '기름진 멜로' 속 박지영과의 키스신이 어떨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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