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콩트앤더시티'에서 자취 초보 하연수와 자취 베테랑 장도연이 너무나 다른 바퀴벌레 잡는 방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된 tvN '콩트앤더시티'에서 자취 2개월 차 초보인 하연수와 자취 9년차 베테랑 장도연은 집에 갑자기 나타난 바퀴벌레에 대해 너무나 다른 대응방법을 보였다.
하연수는 바퀴벌레가 나타나자 비명을 지르며 식탁 위로 올라서고,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살충제 한 통을 모두 쏟아부으며 세스코에 신고해 바퀴벌레를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하연수는 엉엉 눈물을 흘리며 평소 원수같지만 바퀴벌레를 척척 잡아주던 남동생을 그리워했다.
반면 자취 베테랑 장도연은 바퀴벌레에 더 이상 당황하지 않는다. 장도연은 바퀴벌레를 전기 파리채로 지져서 잡은 후 라이터로 화형까지 시키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tvN '콩트앤더시티'는 하연수, 김혜성,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 이재용 등이 출연한 가운데 팍팍한 도심을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로할 옴니버스 코미디. 2015 도시공감 코미디 쇼로 30일 첫 방송되어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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