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만재도 전역에 걸친 단수가 이틀 만에 풀리면서 세끼하우스 식구들이 모처럼 머리를 감았다.

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수도펌프 교체로 인해 이틀 동안 만재도에 단수가 되면서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과 이진욱 등 세끼하우스 식구들은 제대로 씻지도 못해 고생했다.

드디어 단수가 끝나자 이진욱은 "솔직히 3일 동안 세수 세 번 했고 샤워는 한 번도 못했다"며 만재도에 오고 처음으로 머리를 시원하게 감았다. 손호준도 후드가 흘러내리는 가운데 3일 만에 처음으로 머리를 감고 시원함을 느꼈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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