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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전인화, 박세영 향한 끝 없는 의심… 목표는 손창민-박세영의 몰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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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전인화, 박세영 향한 끝 없는 의심… 목표는 손창민-박세영의 몰락?(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1.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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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내 딸 금사월’의 전인화가 자신의 딸 백진희가 위기에 처하자 문제 해결을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녔다. 이날 전인화는 박세영을 끝없이 의심했고 결국 그가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박상원에게 폭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의 신득예(전인화 분)는 배냇저고리를 불에 태우는 오혜상(박세영 분)을 발견하고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혜상은 “배냇저고리를 태우면 정신이 돌아온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둘러댔지만 신득예는 이를 믿지 못했다. 배냇저고리가 과거 자신이 만든 것임을 확인한 신득예는 오혜상에 대한 의심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전인화는 이홍도(송하윤 분)가 사고가 난 건설 현장에 주세훈(도상우 분)과 함께 찾아가 건물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전인화는 무엇인가에 찍힌 흔적이 있는 파이프를 발견하고 위를 올려다 보다 색이 다른 이상한 벽을 발견하고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 MBC '내 딸 금사월'의 전인화가 박세영을 향한 끝 없는 의심을 보였다. 이날 전인화는 박상원에게 박세영이 친딸이 아님을 폭로했다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 화면 캡처]

전인화를 발견한 오민호(박상원 분)이 다가오자 전인화는 “4층 벽이 이상하다”며 입을 열었다. 전인화의 설명에 박상원은 “저긴 혜상이가 맡았던 층이다”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전인화는 박상원에게 “혜상이 덮어 놓고 다 믿지 말라”고 말하며 박세영을 경계할 것을 이야기했지만 그는 “내 딸”이라며 박세영을 두둔했다.

전인화는 지나치게 명확한 현장과 사라진 CCTV 영상 등을 알게 되고 조금 더 정확한 증거를 찾기 위해 근처 공장 폐기물을 처리 하는 곳을 찾았다. 전인화는 “찾아야 한다. 강만후가 내 인생 짓밟은 것도 모자라서 내 딸까지 건드려?”라며 “엄마, 아버지 도와 달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원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인화는 사고 현장에서 강만후(손창민 분)과 송하윤이 몸싸움을 한 것이 분명하다는 추리까지 해 내며 눈길을 끌었다. 전인화는 명신그룹 회장을 이용해 박세영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알아냈고 결국 박상원을 불러냈다.

전인화는 박상원에게 박세영을 언급하며 “사실 혜상이, 내 딸 아니다. 내 딸도, 민호씨 딸도 아니었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했다. 박상원은 전인화의 말을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불일치’가 나온 DNA 검사지를 받아들고 충격을 받는 듯한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금사월(백진희 분)은 자신이 살던 박상원의 집에 편지 한 통을 남기고 나와 송하윤을 간호하기 위해 그의 집으로 향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집을 나온 백진희가 ‘해더신’이라는 이름으로 정체를 숨기고 있는 전인화에게 건축일을 배우게 되며 펼쳐질 일들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내 딸 금사월’의 박상원 역시 박세영이 자신의 딸이 아님을 알게 되며 앞으로 친딸을 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지, 박세영을 대하는 태도는 어떻게 변화할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박세영을 완전히 믿지 않게 된 전인화가 그에게 어떤 태도를 보이게 될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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