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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탄력받은 '애인있어요',15일 '프리미어12' 미국전 중계에도 결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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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탄력받은 '애인있어요',15일 '프리미어12' 미국전 중계에도 결방 없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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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이야기에 한창 탄력이 붙으며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가 15일에 예정된 '프리미어12' 미국전 생중계에도 불구하고 결방없이 방송된다.

SBS는 일요일인 15일 오후 6시 50분부터 '프리미어12' 예선 마지막 경기인 한국 대 미국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오후 6시 20분부터 방송되던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은 오후 4시 50분부터 방송되며, 'SBS 8 뉴스'는 14일처럼 야구 중계가 끝난 이후 연이어 방송할 계획이다.

▲ 14일 '프리미어12' 멕시코전 중계 관계로 1시간 늦은 오후 11시부터 방송된 '애인있어요' 22회 [사진 =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무엇보다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은 최근 이야기에서 극적인 전개를 선보이며 탄력이 붙은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의 결방 여부였다. '애인있어요'는 14일에는 '프리미어12' 멕시코전 중계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후 11시부터 지연방송하며 결방하지 않은 것에 이어, 15일에도 야구중계와 'SBS 8 뉴스'가 끝나는 대로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곧바로 결방 없이 지연방송할 예정이다.

'애인있어요'는 14일 방송된 22회에서 김현주가 공형진의 음모에 의해 칼에 찔려 의식을 잃는 모습이 방송됐고, 지진희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통해 김현주가 아내 '도해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김현주가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인채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게 되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되어 눈길을 끌었다.

SBS는 최근 이야기에 탄력을 받으며 인기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애인있어요'를 15일에도 결방없이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지연방송을 통해 방송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원래 일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던 'SBS 스페셜'을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15일 '애인있어요'가 끝난 이후에는 특선영화 '기술자들'이 방송된다.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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