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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데프콘, 예명 때문에 멤버들에 굴욕 "한국인 족보에 없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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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데프콘, 예명 때문에 멤버들에 굴욕 "한국인 족보에 없는 성"
  • 박상아 기자
  • 승인 2016.03.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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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상아 기자]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 3' 데프콘이 예명 때문에 멤버들에게 굴욕을 당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 3'(이하 '1박 2일') 437회에서는 전라남도 해남으로 떠나는 봄맞이 간부수련회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 [사진=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온돌방에 누워 "옛날 양반들은 편했겠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성씨를 언급, 본인들이 양반 출신임을 과시했다.

데프콘이 방에 들어오자 김준호가 "데 씨는 한국인 족보에 없어"라고 말했지만 데프콘은 막무가내로 방에 들어가 한 자리를 차지했다. 김준호는 그런 데프콘을 보며 "얘 오니까 답답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어느새 옹기종기 모여 따끈한 온돌방에서 달콤한 휴식 시간을 가졌고, 이어 신입 PD의 "촬영하러 가시죠"라는 말에 김준호는 "누구요, 감히 우리 장들이 다 있는데"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데프콘이 "자 이제 가시죠.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발로 밟구요"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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