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이상윤과 강예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날, 보러와요'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상쾌하고 가벼운 출발을 보였다.
7일 개봉한 '날, 보러와요'는 잘 나가다가 뇌물혐의로 밑바닥으로 굴러떨어진 스타PD 나남수(이상윤 분)가 정신병원에 불법 감금됐다고 주장하는 여자 강수아(강예원 분)를 만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개봉 첫 날 4만 220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008년 개봉한 '클로버필드'의 스핀오프인 '클로버필드 10번지'가 3만 3024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으며, '킹스맨'의 테런 에저튼과 '엑스맨'의 휴 잭맨이 출연한 영국판 '국가대표'인 '독수리 에디'는 1만 66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에서 그간 놀라운 역주행을 선보였던 '주토피아'는 1만 7236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로 내려앉으며 누적 370만 관객을 돌파했고,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1만 3163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에 그치며 누적관객도 207만을 겨우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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