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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이젠 윤아정 죽이기 시도? 노영학의 악행 어디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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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이젠 윤아정 죽이기 시도? 노영학의 악행 어디까지 갈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1.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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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저 하늘에 태양이'의 강인경(윤아정 분)이 배우 인생을 걸고 차민우(노영학 분)과 대립했다. 윤아정은 남회장(이재용 분)에게 하차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자신의 배우 인생을 걸었다.

14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2TV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연출 김신일) 47회에서는 윤아정이 이재용을 만나 자신의 하차를 막는 조건으로 자신의 배우 인생을 걸었다.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윤아정 이재용[사진 = KBS 2TV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화면 캡처]

윤아정은 "이번 영화가 실패하면 제가 영화판에 얼씬거리지 않겠습니다"라며 담대한 조건을 걸었고 이재용은 그런 윤아정에게 흥미를 느끼고 윤아정의 제안을 수용했다.

윤아정은 이후 노영학을 찾아갔다. 윤아정은 "이대로 끝날 줄 알았지?"라고 말했고 노영학은 그런 윤아정에게 "악에 받쳐 미쳤네?"라며 무시했다. 윤아정은 "에정대로 촬영 들어가. 믿고 싶지 않지? 남 회장님께 직접 확인해봐"라며 자신과 이재용의 거래조건을 말했다.

이재용은 자신에게 항의하는 노영학에게 "그 아이가 재밌는 조건 걸었어. 나한테 지 인생을 걸었어"라며 자신의 뜻을 굽힐 생각이 없단 걸 알렸다.

윤아정은 배우 인생을 담보로 걸었기 때문에 반드시 영화를 성공시켜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노영학은 윤아정이 먹을 커피에 약을 타고 "강인경, 넌 이제 끝이야"라고 중얼거렸다.

노영학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윤아정을 죽이려는 시도까지 하게 됐다. 그러나 상대 배우 윤미희(반민정 분)의 오기로 독이 타진 커피는 반민정이 마실뻔하게 되고 윤아정은 노영학의 수상한 모습에 커피를 고의로 엎질러 위기에서 벗어난다.

노영학은 과거의 순수한 대학생의 모습은 이미 잃은지 오래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람을 죽이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 노영학이 어떤 최후를 맞게 될지 점차 흥미진진해지는 '저 하늘에 태양이'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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