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배우 유퉁이 8번째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 매체에 따르면 유퉁은 다음달 부산에서 몽골 여성 모이 씨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무려 8번째 아내를 맞는 유퉁이다.
유퉁의 8번째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여성편력이 남다른 유명인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숱한 염문을 뿌렸던 해외 스포츠 스타들이 눈에 띈다.
유퉁 만큼이나 여성편력이 강했던 대표 스포츠 스타로 타이거 우즈를 꼽을 수 있다. 우즈는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불륜을 저질러 아내와 심한 갈등을 겪었다. 이후 우즈가 선수 생활을 중단한 가운데 “나도 우즈와 불륜했다”는 여성들 20여명이 등장, 큰 파장을 일으켰다. 여기에 일부 불륜녀들이 아기를 가졌다고 주장해 우즈는 대중으로부터 맹비난을 받았다.
명성을 크게 잃은 우즈는 성관계 중독을 치료하며 재기를 꿈꿨지만 그 와중에도 몰래 불륜을 저질렀고 결국 부인과 이혼했다. 당시 우즈는 부인에게 위자료로 1억 달러(1200억 원)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의 악동’ 데니스 로드맨도 소문난 바람둥이다. 미국 프로농구(NBA) 7시즌 연속 리바운드왕에 빛나는 로드맨은 1994년 당대 최고의 인기가수 마돈나와 염문을 뿌렸고, 미국의 인기 드라마 주인공 카멘 엘렉트라와 결혼하기도 했다.
로드맨의 동료이자 NBA 최고의 스타 마이클 조던도 여자문제가 있었다. 결혼 후 2년 가까이 은밀한 관계를 가졌던 여성과 헤어지며 25만 달러를 지급한 ‘흑역사’가 있다. 그러나 이 여성이 조던의 아이를 가졌다며 소송을 벌여 법정에 서게 됐다. 조던은 2006년 결혼 17년 만에 아내 주아니타와 이혼했는데, 위자료만 1억68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전설의 농구스타 월트 체임벌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스타 로저 클레멘스와 알렉스 로드리게스, 데릭 지터, 잉글랜드 축구의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라이언 긱스, 첼시의 영원한 캡틴 존 테리 등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유혹을 참지 못하고 염문을 저질렀다.
8번째 결혼을 한 유퉁 처럼 숱한 염문을 뿌린 운동선수는 종목을 가리지 않고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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