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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트시그널' 결방에 배윤경 '아이돌학교'·서주원 SNS까지 소환… 시청자 불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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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트시그널' 결방에 배윤경 '아이돌학교'·서주원 SNS까지 소환… 시청자 불만 이유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7.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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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종편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의 결방으로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뜨겁다.

'하트시그널'이 화제를 모은 것은 14일 방송이 결방했기 때문이다. 최근 '하트시그널'은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까지 만들어내며 호평받고 있다.

'하트시그널'은 지난 방송 당시 배윤경을 사이에 둔 장천과 서주원의 경쟁구도가 펼쳐지면서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하트시그널'에서 배윤경은 남다른 비주얼과 매력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배윤경이 어떤 남자 출연자와 이어지느냐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하트시그널' 인기 출연자 배윤경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배윤경은 서주원과 훈훈한 커플 케미를 보여줬다. 그러나 '하트시그널'에서 장천이 배윤경에게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세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돌기 시작했다.

이처럼 '하트시그널'의 전개가 하이라이트에 도달했을 때, 채널A에서는 별다른 공지 없이 방송을 결방시켰다. '하트시그널'의 다음 전개를 기다려왔던 시청자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

최근 '하트시그널'의 출연자 서주원은 SNS에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게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트시그널'의 결방에 대해 채널A 측에서는 별도의 공지가 없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서주원의 SNS 게시글과 연관지어 제작진과의 트러블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있는 상황이다.

'하트시그널'은 오랜만에 등장한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으로 로맨틱 코미디 같은 설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출연진들 역시 '하트시그널' 출연 이후 화제를 모으며 과거 이력까지 조명받고 있다.

배윤경은 최근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티저 영상에 등장하며 "아이돌 학교에 출연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배윤경은 이후 "'아이돌학교'는 티저 영상만 촬영했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배윤경 뿐만이 아니다. '하트시그널'에서는 서지혜 역시 남다른 스펙과 연예인에 버금가는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하트시그널' 종영 이후 두 사람이 연기자로서 활약할 거란 가능성 또한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채널A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의 갑작스러운 결방에 시청자들이 아쉬워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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