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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혹성탈출 종의 전쟁' VS '택시운전사' 싸움? '청년경찰'·'애나벨 인형의 주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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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혹성탈출 종의 전쟁' VS '택시운전사' 싸움? '청년경찰'·'애나벨 인형의 주인'도 있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8.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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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등이 순위를 잇고 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30.1%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시리즈물이기도 한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유인원과 인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오늘(15일) 개봉했다. [사진 = '혹성탈출 종의 전쟁' 스틸컷]

이어 영화 ‘택시운전사’가 27.9%의 예매율을 기록하면서 영화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택시운전사’는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작품으로 현재 관객수 8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앞으로의 기록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일 개봉한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도 상승세를 이루고 있다. 예매율 18.9%로 영화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청년경찰’은 코믹영화로 박서준, 강하늘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공포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영화 순위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 이전의 이야기를 다뤘다. 애나벨이라는 인형이 탄생하게 된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일들을 그린 작품으로 이 영화 역시 시리즈물이다.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 이전의 이야기를 다뤘다. [사진 = '애나벨 인형의 주인' 스틸컷]

이외에도 영화 ‘슈퍼배드 3’, ‘빅풋 주니어’, ‘드래곤 스펠 마법 꽃의 비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 등이 영화 순위를 잇고 있다. 공휴일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순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혹성탈출 종의 전쟁’, ‘택시운전사’ 그리고 ‘청년경찰’의 삼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 영화가 앞으로 어떤 양상을 띌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택시운전사’가 천만관객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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