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리턴'이 스페셜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리턴'은 7.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SBS서 방송된 '리턴'은 스페셜 방송으로 진행됐다.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가 오는 20일 첫 방송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 '리턴' 스페셜 방송 등으로 공백을 채울 예정이다.

본래 수목드라마로 편성돼 있는 '리턴'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지상파 3사(KBS, MBC, SBS) 10시 드라마 중 유일하게 10%대의 시청률을 넘어서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리턴'은 스페셜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라디오 로맨스'(5.2%), SBS '하얀거탑'(4.7%) 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리턴'이 스페셜 방송을 통해서도 계속되는 인기를 자랑하며 앞으로의 본방송 시청률 추이에 기대감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방송을 앞두고 있는 '키스 먼저 할까요?'가 이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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