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현역가왕=박서진... 3개월 대장정이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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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현역가왕=박서진... 3개월 대장정이 남긴 것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5.02.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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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장구의 신' 박서진이 제2대 현역가왕 자리에 올랐다.

지난 25일 200분 특별 편성으로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기념 '현역가왕2' 최종회는 최고 시청률 15.1%, 전국 시청률 13.9%(닐슨 코리아 기준)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와 함께 12주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화요일 전 채널 예능 1위 쾌거를 달성했다.

최종회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한 톱10 환희-신유-김수찬-박서진-진해성-김준수-최수호-강문경-신승태-에녹이 결승 2라운드 ‘현역의 노래’로 마지막 승부를 벌였다. 톱10 멤버들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인생을 담은 곡으로 진실한 무대를 펼치며 깊은 감동을 드리웠다.

박서진. [사진=MBN ‘현역가왕2’ 갈무리]
박서진. [사진=MBN ‘현역가왕2’ 갈무리]

모든 라운드가 종료된 후 지난 1라운드 총점 결과에 현장 심사 결과 및 대국민 응원 투표,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반영한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실시간 문자 투표는 총합 243만4804표로 ‘현역가왕’ 시즌1 보다 16만표 이상 뛰어올랐다. 이날 영예의 '현역가왕'은 39만6359표를 받으며 총점 4574점을 기록한 박서진이 차지했다. 이어 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강문경이 차례로 톱7에 이름을 울렸다. 경연 내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박서진은 “우승할 수 있었던 건 국민 여러분께서 선택해 주셨기에 가능했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3개월간 화요일 예능 최강자로서 트롯 서바이벌의 신개념 역작을 이뤄낸 ‘현역가왕2’가 남긴 것들을 정리해봤다. 

[사진=MBN ‘현역가왕2’ 갈무리]
[사진=MBN ‘현역가왕2’ 갈무리]

◆ 시청률-화제성-다시보기-음원-유튜브, ‘화제성 빅5’ 올킬

‘현역가왕2’는 전국 시청률 8.0%로 시작, 지난 시즌 첫 방송 기록(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6.8%)을 갈아치우며 관심의 중심에 우뚝 솟은 것은 물론 무려 12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통합 동시간대 1위, 화요일 전 채널 예능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시청률 킹’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비드라마 TV 검색반응 4주 연속 1위, 인기 키워드 8주 연속 1위를 독점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했다. 여기에 케이블TV VOD 서비스 전문기업 홈초이스에서 발표한 ‘TV 다시 보기’ 1위로 시청자들의 정주행 열기를 입증했고,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 음원이 각종 음원 차트에 차트인 되고, 톱10의 무대 영상이 MBN 및 크레아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총합 7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방송과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성과를 이뤘다.

◆ 무대 제왕 증명한 어메이징한 무대들

‘현역가왕2’는 현재 트로트 음악의 최전선에 있는 현역들을 모아 대결을 벌이는 만큼 무대 제왕들의 어메이징한 무대들이 쏟아졌다. 특히 ‘현역가왕2’ 제작진들은 ‘현역가왕’ 전 시즌 제작 경험을 토대로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쫄깃한 대결 구도를 선보여 매번 감탄을 자아냈다. 

경력의 계급장을 떼고 맞붙은 현역들은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기 위해 계속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만들었고, 이는 ‘트롯의 다양화’와 ‘트롯의 세계관 확장’에 큰 영향력을 미치며 ‘현역가왕2’가 만들어나갈 ‘트롯 위의 트롯’을 기대하게 했다. 

신동엽. [사진=MBN ‘현역가왕2’ 갈무리]
신동엽. [사진=MBN ‘현역가왕2’ 갈무리]

◆ MC 신동엽과 연예인 판정단들의 맹활약

지난 시즌에 이어 ‘현역가왕2’ 진행을 맡은 MC 신동엽은 명 MC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현역가왕2’의 특급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적재적소 터트린 유머는 경직될 수 있는 분위기를 풀었고, 촌철살인은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더불어 레전드 트로트 가수 남진-설운도-주현미와 트롯 히트 작곡가 윤명선은 날카로운 분석부터 따뜻한 조언까지 더하며 전문성을 부여했다. 게다가 박현빈, 이지혜, 대성, 강남, 장영란은 폭풍 리액션과 찰떡같은 멘트로 공감을 유발했다. 

◆ 2025 ‘한일가왕전’ 향한 포문

‘현역가왕2’ 톱7은 시즌1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이뤄낸 ‘한일가왕전’의 새로운 시즌인 2025 ‘한일가왕전’에 합류한다. 트롯판 대표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거듭날 톱7은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두보 역할을 해내며 K-트롯의 위용을 전파한다. 실력과 매력을 동시에 갖춘 국가대표 톱7이 일본을 상대로 또 어떤 기막힌 무대를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역가왕2’ 제작진은 “‘현역가왕2’ 톱7의 앞날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난 3개월 시청자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갚아나가기 위해 톱7은 다양한 방면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계속해서 있을 ‘현역가왕2’ 갈라쇼와 2025 ‘한일가왕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톱7에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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