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과 '염력'의 희비가 갈렸다. 기대작이었던 '염력'은 개봉 일주일만에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다시 '그것만이 내 세상'에 내주고 말았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280만 누적 관객수를 돌파하며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손익분기점 200만을 이미 넘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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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의 흥행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80만 관객을 동원한 '염력'의 손익분기점은 약 410만 관객이다. '염력'은 개봉 이후 관객들의 아쉬운 후기가 이어지며 '입소문 타기'에 실패했다.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코코'를 재치고 박스오피스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코코'는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순위 4위권 내를 유지하며 디즈니&픽사 영화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을 앞둔 영화 '블랙팬서'에 대한 영화 팬들의 기대감 또한 높은 상황이다. '블랙팬서'는 개봉 전 주연 배우들이 내한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블랙팬서의 탄생을 다룬 영화 '블랙팬서'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절대 강자' 없는 박스오피스 순위다. 2월 새로운 영화들의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관객수와 '블랙팬서' 개봉일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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