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시크릿 마더'의 김소연이 그토록 찾던 언니 지안을 만났다. 김소연은 언니와 재회한 후 눈물을 흘렸다. 송윤아는 그런 김소연을 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더불어 지안을 감금한 김태우와 차화연의 악행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시크릿 마더'(연출 박용순, 극본 황예진)에서 김소연(김은영 역)과 송윤아(김윤진 역)을 지안(김현주 역)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안면있는 간호사를 통해 지안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안이 죽었다고 알고 있던 송윤아는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송윤아는 김소연에게 언니가 살아있음을 알렸다. 김소연은 반신반의하면서도 송윤아와 동행했다.

병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지안을 찾았고, 지안은 휠체어를 타고 병원 밖으로 나왔다. 김소연은 죽은 줄 알았던 언니가 살아있음을 확인한 후, 눈물을 쏟아냈다.김소연은 "언니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야"며 "이제 걱정하지마, 내가 이제 언니 지켜줄게"라며 오열을 했다. 송윤아는 김소연을 보며 복잡한 표정을 드러냈다.

차화연(박선자 역)은 지안을 찾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고, 송윤아와 마주쳤다. 차화연은 지안의 감금 협박 혐의 용의자로 체포됐다.

김태우(한재열 역) 부하직원 송재림에게 김소연을 청부 살해한 혐의를 추궁당했다. 송재림은 "제 폭로가 아닌 서장님께서 직접 고백하시길 바랍니다"고 한재열에게 충고했다.

'시크릿 마더'의 마지막 회차인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와 차화연의 악행이 밝혀졌다. 김태우와 차화연이 죄의 대가를 치르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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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