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밴드 하이브로와 가수 연규성이 연말 합동공연에 나선다.

하이브로 측은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스페이스브릭에서 가수 연규성과 조인트 콘서트 '하이연~'을 개최한다"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9월 성황리에 끝난 '하이연 vol1' 에 이은 두 번째 콘서트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또한 두 팀의 원본 곡들은 물론 발라드에서 신나는 댄스곡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1, 2부로 나누어진 두 팀의 공연에 이어 마지막 콜라보 무대인 3부에서는 추억을 소환시킬 특급 게스트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하이브로 멤버들은 "신나는 밴드 사운드와 무대매너, 그리고 연규성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번 콘서트를 압도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업그레이드된 연출과 유머러스한 무대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장현(베이스), 배상재(기타), 순명(보컬), 이준혁(드럼)으로 이뤄진 4인조 밴 하이브로는 지난 2019년 싱글 '노래하자' 공식 데뷔했다. 고급스러운 사운드와 대중적인 멜로디 화려한 퍼포먼스로 국내 밴드신에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싱글 '인상쓰지마'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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