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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KT위즈 이재곤, 친정 상대로 패전…롯데자이언츠 김문호는 3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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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KT위즈 이재곤, 친정 상대로 패전…롯데자이언츠 김문호는 3타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0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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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과거 프로야구(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KT 위즈 언더핸드 투수 이재곤이 친정팀을 상대로 패전을 떠안았다.

이재곤은 6일 전라북도 익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2018 KBO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97구를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7사사구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KT가 4-9로 져 이재곤은 시즌 3패(1승)째를 떠안게 됐다. 평균자책점은 8.24를 마크했다. 피안타율은 0.355가 됐다.

 

▲ 롯데 시절 역투하고 있는 이재곤. [사진=연합뉴스]

 

2007년 롯데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재곤은 2010년 1군에서 8승(3패)을 거두는 듯 잠재력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때 기록이 커리어하이였다. 2015년까지 6승을 추가하는 데 그친 이재곤은 올 시즌을 앞두고 KT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2018시즌 1군 기록은 아직 없다. 지난 5월 17일 KIA 타이거즈전을 시작으로 퓨처스에서 꾸준히 선발 등판하고 있는 이재곤은 6월 2일 KIA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후 아직 시즌 2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8월 1일 상무전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홀드를 따냈는데, 이때도 2⅓이닝 2실점으로 내용은 좋지 않았다.

KT 마운드를 두들긴 롯데 타선에서는 김문호가 맹활약했다. 3회초 1사 3루에서 우전 안타를 쳐 이날 결승타를 때린 김문호는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그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55안타 33타점을 마크했다. 타율은 0.335로 올랐다.

경산에서는 원정팀 상무가 홈팀 삼성 라이온즈를 13-5로 대파했다. LG 트윈스는 고양 원정에서 고양 다이노스를 7-6으로 꺾었다. 화성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함평 경기는 4-4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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