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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제트-오바메양-외질 퉁비 '9위' 아스날, 기성용 빠진 뉴캐슬 잡고 반등할까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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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제트-오바메양-외질 퉁비 '9위' 아스날, 기성용 빠진 뉴캐슬 잡고 반등할까 [EPL]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9.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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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불안한 시즌 초를 보내고 있는 아스날이 베스트 라인업을 구축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리버풀전 교체로 출전한 것과 달리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장시간 비행을 한 기성용은 명단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한다.

아스날과 뉴캐슬은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서 격돌한다.

지난 시즌 6위로 부진했던 아스날은 20년 이상 팀을 이끌어온 아르센 벵거 감독과 작별한 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자리 앉혔지만 시즌 초반 2승 2패로 9위로 처져 있다.

 

▲ 아스날이 1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왼쪽)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등 강력한 공격진을 내세워 승리 수확에 나선다. [사진=AP/연합뉴스]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아스날은 전력투구를 펼친다. 4-2-3-1 전술을 내세웠는데 최전방에 알렉산드르 라카제트를, 2선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아론 램지, 메수트 외질을 배치했다.

포백은 나초 몬레알, 소크라티스, 시코드란 무스타피, 헥토르 베예린이 이루고 그 앞을 마테오 귀엥두지, 그라니트 자카가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페트르 체흐가 꼈다.

공격진의 분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라카제트와 오바메양, 대니 웰벡, 알렉스 이워비 등 모두 1골만 기록했는데, 2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단 하나도 없다.

기성용은 이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앓고 있는 기성용은 A매치 주간 한국으로 장시간 여정을 다녀왔고 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이에 뉴캐슬은 굳이 무리하지 않고 기성용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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