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새롭게 시작한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SKY 캐슬)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상위 1%의 상류층 사모님들의 현실적인 입시 경쟁을 그린 드라마는 사회적 이슈를 드라마에 담는 가운데 미스터리 장르적 진행으로 드라마 팬들의 열광을 얻고 있다.
'스카이캐슬'이 이제 방송된지 첫 주인 가운데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카이캐슬' 인물관계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는 한서진(염정아 분)과 노승혜(윤세아 분)이다. 염정아는 스카이 캐슬에서 모든 주부들이 선망하는 대상으로 '완벽한 현모양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이 교육은 물론, 요리실력과 처세술까지 완벽한 염정아는 과거 '곽미향'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 더욱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윤세아는 '스카이캐슬'에서 염정아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엄격한 아버지 아래 완벽한 삶을 살아왔지만 자식 교육에 있어서 염정아에게 뒤쳐지는 윤세아는 염정아와 팽팽한 대립각을 세운다.
염정아, 윤세아의 '스카이 캐슬' 속 관계가 눈에 띄는 가운데 나다른 카리스마를 가지고 등장한 김주형(김서형 분)의 앞으로의 행보는 어떨까? 등장인물 관계도에서 김서형은 입시 코디네이터로 소개된다. 탑급 입시 코디네이터인 김서형은 염정아와 협력관계에 있다. 염정아의 입시 코디네이터로 활약중인 김서형이 '스카이캐슬'의 다른 엄마들과 어떤 관계를 이뤄나갈지 역시 앞으로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스카이캐슬'에서 '아웃사이더'로 주목받고 있는 이수임(이태란 분) 캐릭터도 주목받는다. 이태란은 동화작가 출신으로 입시, 명예, 출세로 경쟁하는 다른 주부들과는 달리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그렇기에 '스카이캐슬'에서는 다른 엄마들에게 왕따까지 당하는 아웃사이더 캐릭터.
'스카이 캐슬'이 상류층의 입시 경쟁을 꼬집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이태란 캐릭터가 앞으로 어떤 갈등을 만들어낼지 역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카이캐슬'은 뻔하지 않은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스카이캐슬'이 드라마 전개 초반의 신선함과 재미를 종영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까? 개성넘치는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가 돋보이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