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신희재 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존문화재단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골프존문화재단은 "17일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이 위치한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올해 첫 번째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대전광역시와 골프존카운티 소재 지역에서 광범위한 지원을 펼치며 나눔 활동을 통한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골프존문화재단이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CSR) 활동이다.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연간 1억8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진천군 후원식에는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권준기 골프존카운티 사업부장, 송기섭 진천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250세대를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수혜자 의견을 반영해 샴푸, 로션, 세탁세제, 칫솔 등의 생활용품으로 키트 구성을 변경한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단순한 지원의 차원을 넘어 수혜자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제공한 것이다. 준비한 생필품 키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도약을 다짐한 우리 이웃분들을 위해 새해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생필품 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라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및 사회 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각 지역의 시·군청 및 자원봉사센터 등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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