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신세경의 생일 파티 사진이 공개됐다.
신세경은 지난 25일, KT 광화문 빌딩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매년 생일을 맞아 팬들을 만나지만 늘 설렌 마음으로 어떤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 이후 팬들을 만난 신세경은 팬들 앞에서 한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1부에서는 팬들이 깜짝 준비한 케이크 촛불을 끄며 소원을 빌었고 자신의 근황과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답하며 대화를 나눴다.
2부에선 팬들과 식사를 하며 그간의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엔 팬 한 명 한 명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그 위에 싸인하며 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kt올레마켓웹툰에 연재 중인 '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자 만취 작가가 신세경을 꼭 닮은 그림을 선물해 신세경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매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세경이 언니처럼 친구처럼 친근하게 팬들을 대하며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50부작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촬영을 앞두고 팬들에게 큰 힘을 받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신세경은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신작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여주인공 ‘분이’ 역으로 캐스팅돼 8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신세경은 최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원장의 방송에 깜짝 출연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는 어린시절 김영만 원장의 종이접기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추억이 있는 신세경이 '마리텔'에 직접 출연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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